안녕하세요, Wooa Story 입니다.

 

지난 1월에 1박 2일 여행으로 대부도로 겨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박을 한 곳은 대부도 유리섬 펜션타운에 있는 일루와 펜션 이었어요.

 

 

 

 

총 4가족이 함께한 여행이었는데 모두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들이 있다보니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으로 선정을 했답니다.

 

일루와 펜션은 바로 옆에 놀러와 펜션이랑 붙어 있어요.(데칼코마니 형태에요.)

 

일루와 펜션은 총 2층 이었는데 1층은 넓은 거실과 주방, 화장실, 수영장, 작은 침대방 하나가 있었고,

내부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답니다.

2층은 방 3개(침대방 1개, 온돌방 2개)와 노래방, 화장실이 2개가 있어서

4가족이 함께 했지만 전혀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어요.

 

펜션 외부에는 족구장과 트램폴린(방방이)이 있어서 

첫날에는 수영 / 둘째날에는 방방이와 간단한 공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놀았답니다.

 

 

역시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직행을 했답니다.

수영장이 꽤 넓어서 아이 5명 / 아빠 4명이 함께 놀기에도 넉넉했고

온수풀이라 겨울이지만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었어요.

 

물안경 / 튜브 / 구명조끼 등등 각자 아이들 개성에 맞게 장착하고

저녁먹기 전까지 신나게 놀았답니다.

 

첫째가 손가락 수술을 하고 얼마 안지나서 갔기때문에

손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부단히 노력을 하였지만....

 

그게 가능하겠습니까;(2중 3중으로 보호장치를 해 주었지만..ㅠ)

 

놀고 나와서 열심히 말려주고 상처가 덧나지 않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수영장에 처음 가본냥 너무 신나게 놀아서 한편으로 미안해 지더라구요.

수영장을 자주 갔는데도 말이죠.

더 자주자주 놀러를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바탕 수영을 열심히 하고 나와서 깊은 밤까지 즐겁게 놀았습니다.

 

 

다음날은 일찍부터 일어나서 마당에 있는 방방이를 이용했어요.

방방이의 경우 옆에 있는 놀러와 펜션과 공동으로 이용을 하는거였어요.

시간을 잘 조정하면 서로 겹치지 않게 놀 수 있을것 같아요.

 

 


펜션이 11시 퇴실 이었기에 퇴실하고 앞에서 단체사진 한 방을 남기고서는

근처에 카페로 향했어요.

 

지난번 대부도 여행 때는 뻘다방에 갔었기에 이번에는 뻘다방 근처에 위치한 카페폰테에 가기로 했어요.

 

 

건물 앞에 도착했을 때 깜짝 놀랄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오르막 길 입니다.

 

카페 올라가는 오르막길이 어마무시 하기에 너무 놀라지 마세요!ㅎㅎ

 

 

카페폰테는 리틀미코노스라는 펜션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름에서부터 그리스 느낌 뿜뿜이고 하얀색/파란색으로 꾸며놓은것이 이름과 정말 잘 어울린다 생각했습니다.

(이상하게 건물 외관이랑 카페 내부 사진을 안 찍어왔네요.ㅠㅠ)

 

 

카페 외부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이 있었는데 이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추워서 야외에 오래있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그 와중에 열심히 사진을 찍어 보았지만 건질만한 사진이 별로 없었습니다.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일루와 펜션 / 카페폰테 포스팅을 여기까지구요.

 

아이와 함께하는, 그리고 여러가족 여행이 계획되어 있으시다면 일루와 펜션은 후보지에 넣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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