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4일차] 크리스마스박물관, 만미식당, 원앤온리, 제주이리스

[제주여행 4일차] 크리스마스박물관, 만미식당, 원앤온리, 제주이리스

 

 

 

안녕하세요, Wooa Story 입니다.

 

제주여행 4일차 입니다.

 

4일차 코스는 

크리스마스 박물관 -> 만미식당 -> 원앤온리 -> 제주이리스 입니다.

 

오늘은 부모님의 마지막 여행 날이에요.

저희는 5박 6일, 부모님은 2박 3일 일정으로 오셨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공항도 가야하고 렌트카도 바꿔야 해서 다른 날보다 다녀온 여행지가 적습니다 ㅠ

 

[크리스마스 박물관]

 

저희가 묵었던 숙소(신화월드 서머셋) 에서 가까운 곳에 크리스마스 박물관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제주여행 4일차] 크리스마스박물관, 만미식당, 원앤온리, 제주이리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소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라 각종 캐릭터와 관련된 피규어도 있었고 접시도 팔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산타 출동!

 

 

[만미식당]

 

 

늦은 아침으로 만미식당에서 해물전골과 성게비빔밥을 먹었어요.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이 있었고, 기본찬으로 옥돔구이도 나와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저희가 날짜 선택을 잘못했던 탓인지, 단체손님들이 많을 때 방문을 했어요.

그래서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식당이 총 2층 건물이었는데, 처음에 저희보고 2층으로 가라고 하더니

2층에 가니까 자리가 없고 다시 1층으로 가라고 하고;;

1층에 가니 또 자리가 없고...

 

항의 아닌 항의를 해서 겨우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어요.

 

사실 이거 때문에 식당의 첫인상이 좋지 않았는데 그래도 그 후로는 친절한 서비스를 해주시고

음식도 맛이 있어서 화가 가라 앉았답니다.

 

 

 

[원앤온리]

 

밥을 먹었으니 또 카페를 찾아 떠났어요.

제주도에는 왜이렇게 이쁘고 좋은 카페들이 많은지.. 카페가 정말 끝이 없는것 같아요.

 

 

원앤온리는 산방산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가 정말 좋았어요.

앞으로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뒤로는 산방산이 자리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카페 앞에 바닷가 쪽으로 뛰어가더니 한참동안 모래놀이에 빠져 있었어요.

 

 

 

 

[제주 이리스펜션]

 

부모님과 헤어지고 이제는 오롯이 저희 4가족만 남게 되었네요.

렌트카도 승용차로 바꾸고 숙소도 조금은 아담한 곳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이리스 펜션이에요.

저녁늦게 도착했는데 정원에 불이 예쁘게 켜져있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주방이랑 침실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였는데,(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주방, 오른쪽 건물이 침실)

외부로 이동을 해야 하다보니 왔다갔다할때 쫌 춥긴하더라구요.

그것 빼고는 완벽한 숙소 였습니다!

 

 

아침에 보는 모습도 참 이쁘네요.

앞 마당이 엄청 넓어서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신나게 뛰어 놀았어요.

봄이나 여름이 꼭 다시 한 번 오고싶은 숙소였어요.

 

 

 

이상으로 4일차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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