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일차] 새별오름, 노을해안로, 돌고래, 카멜리아힐, 신화월드 서머셋
2일차에는 고집돌우럭 -> 새별오름 -> 우유부단 -> 노을해안로 -> 카멜리아힐 -> 제주돗 -> 신화월드 순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고집돌우럭]
부모님과 아점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아갔어요.
입구에 포토존이 있어서 인생사진도 한 장 남길 수 있겠더라구요!
내부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고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때도 사람이 꽤 많아서 잠깐 대기했다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음식도 깔끔하게 잘 나왔고, 부모님과 아이들 입맛에도 굿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용 식판에 음식을 따로 제공해 주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새별오름, 우유부단]
고집돌우럭에서 푸짐하게 식사를 하고 새별오름으로 향했어요.
제주도 갈때마다 새별오름을 가지만 한 번도 정상에는 가본 적이 없네요.
(다음에는 꼭 정복하리!!)
오늘따라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추워서 실외에 오래있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새별오름에 가서 한 30미터 정도 올라가다가 바로 내려왔습니다.
(겨울 제주 꽤나 춥습니다 ㄷㄷ)
다음으로 우유부단으로 향했습니다.
우유부단에 간 이유는 바로 옆에 있는 이시돌 목장에 말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말을 보러 간거였는데,
말들이 다 너무 멀리 있어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어요.
말 보러 가자고 아이들한테 약속을 했는데ㅠ
조금 아쉬웠지만 우리에겐 돌고래가 있으니! 무브무브!
돌고래는 꼭 봐야해요!!!
[노을해안로]
다음으로 노을해안로로 향했어요.
지난 번에 제주도에 왔을 때 노을해안로를 드라이브 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돌고래를 볼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아이들에게 돌고래를 보여주고 싶어 노을해안로로 향했어요.
짜잔!
이번에도 운이 좋게 돌고래를 만날 수 있었어요.
제주도 가시는 분들은 시간되면 돌고래 만나러 한번 쯤은 꼭 가보세요!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많이 있고 군데군데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찍으며 구경하기 참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하필이면 오늘 너무나 추웠던 관계로 저희는 오래 있지는 못했어요.
[제주돗]
저녁은 저희가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인 제주돗으로 갔습니다.
제주도에서 돼지고기 식당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몇군데 가본곳중에서는
제주돗이 단연 최고였어요!
음식이나 서비스나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식당이에요. 강추합니다!!
(주인분께서 아주 맛있게 잘 구워주세요!)
가격이 조금 비싼것 같지만 제주 특성상 기본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다른 식당이랑 비교해보면
또 그렇게 비싼곳은 아니에요!
식당 앞에는 넓은 정원이 있어서 아이들과 공놀이도 하고 비눗방울 놀이도 할 수가 있어요.
(공이랑 비눗방울은 식당에 구비되어 있어요!)
아빠만 힘내면 나머지 가족들이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가 있겠죠.
[신화월드 서머셋]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다 보니 숙소도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요.
깔끔하고 넓은 곳이 좋을 것 같아 신화월드 서머셋으로 예약을 했어요.
들어가보니 서머셋으로 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넓고 방도 많고 깔끔해서 부모님/아이들과 지내기에 딱인 곳이었어요.
싱싱한 회와 소주 한 잔으로 2일차를 마무리 하였어요.
(하나로마트의 회코너가 문을 닫아서 바로 옆에 있는 횟집에서 떠왔어요.)
2일차가 생각보다 강행군 이었는데 3일차는 또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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