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자연 속 피크닉 카페, 앤드모안
안녕하세요, Wooa Story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방문하기 제격인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용인 원삼면에 위치한 카페 앤드모안 인데요. 왜 요즘 같은 시기에 방문하기 좋은 카페일까요?
바로 100% 예약제로 프라이빗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타임당(1시간 반) 7팀만 입장이 가능하고 각 팀당 단독 피크닉 부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카페거든요!
그럼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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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0:00 ~ 19:30
* 화요일 휴무
* 100% 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 전 예약을 필수로 해주세요!
당일 예약은 불가!
앤드모안(AND MOAN)
용인 원삼면 어느 외딴 숲 속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앤드모안 입니다. 숲 속 카페라 그런지 산 바로 아래에 위치를 하고 있네요. 저도 용인에 살긴 하는데 같은 용인이지만 차로 4~50분 정도 소요가 되는 꽤나 먼 곳에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저 멀리 잔디밭과 피크닉 부스가 보였고 사진에 보이는 건물에서 예약 확인 및 음료를 픽업했습니다. 앤드모안은 100% 예약제로 운영하다 보니 방문 전 꼭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앤드모안 이용 비용은 꽤 비싼 편입니다ㅠ
저희는 주중에 방문했었고 총 8명이었는데 - 어른 4 / 아이 3 / 유아 1(15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
총비용이 77,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음료 포함 가격이긴 하나 많이 비싸긴하죠. 그런데 주말은 이것보다 더 비싸지니 예약 시 참고해주세요!
피크닉 부스는 총 7개가 있고 선착순으로 배정이 되니 좋은 위치의 피크닉 부스를 선점하고 싶으시다면 조금 일찍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예약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남아있는 피크닉 부스를 선택... 했습니다;;
예약 때 주문한 음료를 이렇게 바구니에 담아서 줍니다. 이 바구니를 받으니 피크닉 온 느낌이 한껏 들었습니다. 팝콘은 계속 리필이 되고 팝콘 아래에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서 음악을 들으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음료는 예약할 때 레몬에이드 / 레몬머틀티 / 자몽 블랙티 / 아메리카노 중 고르면 됩니다. 그리고 외부음식 반입도 가능하다고 하네요!(뒤늦게 생각났지만 김밥을 사갔다면 피크닉 느낌을 더 살릴 수 있었을듯 싶습니다!ㅎㅎ)
어른들 음료와 별개로 아이들한테는 우유와 감귤즙을 제공해주고 비눗방울 놀이 용품도 같이 줍니다.
바구니에 앤드모안 이용안내 종이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이용시간은 1시간 30분이고 반려동물도 동반이 가능하네요!
저희가 이용했던 피크닉 부스입니다. 이렇게 생긴 게 총 7개가 있고 피크닉 부스 앞쪽으로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날이 좋아 계속 밖에서만 놀아서 피크닉 부스에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성인 3~4명이 이용하기에는 부족함 없는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팻말들이 위치하고 있구요!
중간중간 포토스팟들이 있고 아이들을 위해서 게임존도 있습니다.
잔디밭이 엄청 넓어서 아이들은 여기서 뛰어놀기만 해도 행복해 했습니다. 요즘 어딜가나 마스크를 끼고 생활하다보니 오랜만에 넓은 공간에서 마스크 벗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 엄청 즐거워 했습니다.
잔디밭 끝쪽에는 메타세콰이어 숲이 있어 산책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시간이 1시간 30분밖에 되지 않아 아이들이 조금 아쉬워했는데요. 비용 문제만 아니면 2타임 연속으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으므로..;;
그래도 아이들과 오랜만에 좋은 공기 마시며 즐겁게 뛰어놀았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커플 데이트 또는 아이들과 프라이빗한 숲 속 공간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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