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 여행] 부여 성흥산성 사랑나무 - 인생사진 필수코스!
인스타그램에서 부여여행 사진을 찾아서 보다보면 하트모양의 나무 아래에서 남긴 멋진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예쁘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여행 간김에 그 곳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바로 부여 성흥산성에 있는 사랑나무입니다. 여기는 줄서서 사진을 찍어야하는 명소 중에 명소였습니다. 사실 성흥산성에 올라보면 사랑나무 외에도 보이는 나무들, 풍경들이 전부 예술이라서 어디서 찍든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성흥산성이 좋은점 또 한가지는 주차장이 산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점입니다. 차로 거의 산 정상까지 갈 수 있고 주차장에서 5~10분만 걸어가면 성흥산성에 도착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가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커플, 가족, 친구 여행 등 인생사진을 남기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부여 성흥산성 정보
[위치]
충남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97번길 167
부여 성흥산성 후기
부여 성흥산성에 오르면 이렇게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봤을 때는 저런 나무가 진짜 있는 건가 싶었는데, 사실 사진을 찍고 반전해서 하나의 사진으로 합치는 것이였습니다.
저렇게 합치고 보면 나무가 하트모양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사랑나무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성흥산성 사랑나무를 보러 갈 때는 차를 이용하는 게 편합니다.
산 정상에서 조금 아래까지 차를 타고 갈 수 있고 주차장도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차로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고 길이 좁아서 운전에 미숙하다면 조금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올라가는 길에 앞쪽에서 오는 차로 인해서 후진을 5번 정도는 했던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일단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집니다. 성흥산이 해발 약 260m라고 하니 주차장은 아마도 200m 이상은 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주변이 나무로 쌓여있습니다.(산 속이니 너무 당연한 얘기를....)
여튼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좋은 공기를 마시니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약 5~10분 정도만 걸어가면 성흥산성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험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저는 이 날 여행 일정에 등산이 있는지 모르고 슬리퍼를 신고 갔었는데 슬리퍼를 신고 가기에도 전혀 무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정상에 올라서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저기에 보이는 나무가 바로 사랑나무입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 다른 사람들이 뒤에서 보고 있어서 민망할 것 같지만 딱히 그렇진 않습니다. 모두들 인생사진을 남기기 위해 여념이 없었습니다.
성흥산성에 올라보니 사랑나무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찍어도 사진이 정말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조금 날이 흐렸는데 날이 좋을 때 가면 정말 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성흥산이 꽤 높아서 부여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이 전부 트여있기 때문에 멀리까지도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해질녘에 가서 일몰까지 감상한다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후 늦게 방문해서 조금만 기다리면 일몰을 볼 수 있었는데 날이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급히 내려오게 되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오후 늦게 방문하시는 분들은 일몰까지 감상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내려가는 길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이상으로 부여 성흥산성 사랑나무 방문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차로 정상 바로 아래까지 갈 수 있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꼭!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강추입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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