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oa Story 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여행 3일차를 포스팅하겠습니다.
3일차는 아침 일찍 펜션에서 조식을 먹고 고성에 있는 바다정원에 들렀다가, 대광령 양떼목장을 마지막으로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강원도 여행 때는 고성에 있는 라헨느풀빌라H동에 머물렀어요.
(아래 포스팅 참고!)
2020/02/24 - [여행] - [고성 펜션] 라헨느풀빌라h 에서의 2박 3일
오늘 아침도 친절한 주인분께서 제공해주는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체크아웃을 했어요.
체크아웃을 하고 펜션에서 마무리 사진을 찍고 출발을 했답니다.
아침에는 비도 오고 날씨가 흐려서 걱정이 조금 되었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비도 그치고 날씨도 괜찮아져서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바다정원]
아마 고성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가 아닐까 싶어요.
찾는 손님이 많아서인지 최근에 신관도 새로 오픈을 했더라구요.
베이커리 카페라 그런지 빵 종류도 굉장히 다양했고, 옆쪽에는 레스토랑도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음료와 빵을 주문하고 신관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야외 정원에는 잔디가 넓게 깔려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참 좋았답니다:)
야외에서 신나게 놀고 건물 안으로도 들어가 봤어요.
건물 내에도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구요. 루프탑도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건물에 올라가서 바다를 바라보는 경치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건물 안에는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놀이공간도 있어서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며 놀 수도 있었어요.
[양떼목장]
바다정원에서 신나게 놀았으니 아이들 낮잠도 좀 재울 겸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향했습니다.
고성에서 1시간 이상 소요되니 낮잠시간으로도 딱이었어요.
양떼목장에 도착하니 날씨가 다시 조금 흐려지더라구요. 비도 살짝 올 거 같고....
그래서 재빨리 양 먹이만 주고 오기로 했어요!
그런데 양떼목장에 들어서니 저 멀리 양들이 엄청 많이 보였어요.
양 먹이만 주고 빨리 돌아가려고 했는데.... 생각을 바꿨습니다 ㅎㅎ
온 김에 조금 올라가서 양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먹이주기 체험을 하기로요!
양 먹이를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여기서도 주고 저기서도 주고!!
정말 몇 번을 줬는지 모르겠어요. 양이 잘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지, 먹이 주는 게 재미있던 건지!
아마 양이 엄청 배가 부르지 않았을까 싶어요!
(둘째는 겁보여서 저 멀리 떨어져 있었다는...ㅋㅋ)
제주도 여행을 못 가게 되는 바람에 급 강원도로 여행을 왔는데,
여유 있으면서도 알차가 잘 지낸 여행이었어요!
다음에는 제대로 계획하고 강원도로 떠나봐야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여행을 위해서 어서 코로나19가 물러가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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