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6일차] 신풍리귤밭, 더럭분교, 곽지해수욕장, 연월, 살롱드라방

[제주여행 6일차] 신풍리귤밭, 더럭분교, 곽지해수욕장, 연월, 살롱드라방

 

 

 

안녕하세요, Wooa Story 입니다.

 

오늘이 제주여행 마지막 날이네요.

그래도 저녁 비행기라서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갈 수 있을것 같아요.

 

마지막날 코스는

당케올레국수 -> 신풍리귤밭 -> 더럭분교 -> 곽지해수욕장 -> 연월 -> 살롱드라방 입니다.

 

 

아침에는 어제 구좌상회에서 사온 당근케익, 성심당에서 사온 빵, 그리고 딸기랑 귤, 커피로 간단하게 식사를 했어요.

그리고 바로 당케올레국수로 가서 보말칼국수와 고기국수를 다시 한 번 먹었습니다.

아침부터 배터지게 먹었네요!!

 

 

 

 

 

 

 

[신풍리귤밭]

 

제주도를 떠나기전에 귤체험을 한 번 더 하기위해서 신풍리 어느곳에 위치한 귤밭으로 갔어요.

 

 

 

 

사실 이리스펜션 주인 분께서 아침에 귤을 선물로 주셨는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그래서 이 귤을 부모님들께 보내드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펜션 주인분께 어디서 딴 귤인지 여쭤봤어요.

우리가 추가로 더 살수 있는지도요!

 

펜션 주인분께서 귤밭 사장님 전화번호를 알려주셔서 전화를 드리니 귤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근데 아이들이 직접 따서 보내드리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것 같아서

직접 따러 가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괜찮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귤밭 주소를 받고 귤 따러 ㄱㄱ 했지요!

 

 

3일차에 제주에인감귤밭에서 귤따기 체험을 한 번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 귤밭이 훠얼씬 좋았어요!!

 

부모님께 보내드려야해서 맛있어 보이는 귤들로 열심히 땃어요!

그리고 딴 귤을 몇 개 먹어보았는데 엄청 꿀맛이었습니다.

 

무농약 귤밭이라서 귤이 조금 못생기긴 했지만 맛 하나는 일품이더라구요.

부모님께서 받고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따고 있는 둘째

많이 딴것 같은데 한 박스 양도 안되는;;

 

 

[더럭분교]

 

 

 

 

첫째 낳고, 둘째 낳고 제주도 왔을 때 더럭분교에서 가족사진을 찍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더럭분교에 갔어요.

 

그런데.....

하필이면 오늘이 평일이라서 수업을 하고 있었어요.ㅠㅠ

 

수업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방해가 되면 안되기에 운동장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아쉽지만 가족사진을 찍지 못한체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곽지해수욕장]

 

아이들이 더럭분교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 했었는데 운동장에 들어가지 못한 관계로 놀이터에서 놀지 못했어요.

그래서 급하게 인터넷을 찾아보니 곽지해수욕장에 놀이터가 있다는 글을 보고 곽지해수욕장으로 향했어요.

 

 

 

 

 

엇!!! 그런데 놀이터가 없었습니다ㅠ

(잠깐 없어진건지 완전 없어진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래서 모래놀이 하기로 결정!!

 

 

[연월]

 

 

 

 

예정에 없던 모래놀이로 시간이 많이 지나게 되어 빠르게 식사 장소를 찾아봤어요.

곽지해수욕장 근처 돈까스 맛집이 있다고 하여 연월로 향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로 돈까스와 파스타를 먹었어요!

 

 

[살롱드라방]

 

 

 

 

연월에서 차타고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살롱드라방에 가서 마지막 커피도 한잔 했어요.

커피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정원에는 고양이들이 있어서 아이들은 고양이들하고 뛰어놀았는데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쉽지만 공항으로 향했답니다.

 

 

 

이렇게 제주도 여행 6일차 포스팅이 마무리 되었어요.

제주도는 가도가도 가고싶은 매력이 있는 곳인것 같아요.

 

올 4월에 다시 제주도를 가기위해서 비행기표를 예매하였는데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제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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