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oa Story입니다.
지난 나이키 에어맥스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아디다스 부스트 매니아 입니다.
2020/03/05 - [Wooa한 정보와 리뷰/제품 리뷰] - 나이키 에어맥스 95 SE 윈드브레이커(Windbreaker, AJ2018-123) 착화 후기(feat.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아디다스 부스트의 경우 과장 조금 보태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런닝화 또는 운동화에서 이런 느낌을 받은 건 부스트가 처음이어서 부스트를 처음 경험해보고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포스팅할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19(G27508)의 경우는 그냥 부스트가 아닌 '울트라'라는 단어가 앞에 붙어 있는 부스트 이다보니 부스트의 양이 굉장히 풍부해서 신발을 신고 활동을 하는데 더욱 편하게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박싱
울트라부스트19의 경우 박스가 일반 아디다스 신발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박스 외부에 boost라고 적힌 박스였었거든요. 그러나 박스가 뭐가 중요하겠습니다. 신발의 기능만 좋으면 그만인 것이죠.
저는 이번에 올블랙 컬러로 구매를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부스트가 항상 흰색인 녀석을 구매했었는데요. 부스트가 흰색이다 보니 신다 보면 오염도 많이 되고 누런색(?)으로 변색도 되어서 검정색의 부스트를 꼭 구매를 해보고 싶었거든요. 몇 개월 신어보니 확실히 검은색 부스트라서 오염도 적고 변색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굉장히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이전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특색이 느껴지는데요. 기존 시리즈보다는 조금 더 런닝화 스러운 디자인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뒤편에서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부스트가 굉장히 두꺼운 게 보이시죠? 전작에 비해서 20% 부스트 함량이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작보다는 좀 더 탄탄해진 느낌입니다. 전작들이 푹신한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었다면 울트라부스트 19는 약간은 탄탄한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웃솔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컨티넨탈 소재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청바지에 신어보았는데 올블랙이라 꽤나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울트라부스트 19의 경우 전작들에 비해 약간 탄탄한 쿠션감이 느껴집니다. 사실 전작들의 경우 심한 경우 물컹거린다는 느낌까지 받는 분들도 있었고 그로 인해 런닝화로는 사용이 힘들것 같다는 의견들이 있었거든요. 물론 런닝이 아닌 일상화로는 굉장히 편하긴 하지만요. 그런 의견들 때문이었는지 이번 19 모델은 탄탄한 쿠션감으로 발매가 되었고 런닝화로도 손색이 없는 신발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상화와 런닝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모델이 되겠네요!
마무리하며
제가 가지고 있는 아디다스 신발이 약 10켤레 정도 되는 거 같은데 1켤레만 제외하고는 모두 부스트 제품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농구화 중 1개만 바운스 쿠션이네요.
일상화의 울트라부스트 1.0, 울트라부스트 st, EQT 서포트 93/17, 울트라부스트 팔리 클라이마, 울트라부스트 19 모델을 돌려가며 사용하고 있구요.
농구화는 로즈, 크레이지 익스플로시브 2017, 릴라드, 하든 등 부스트로 구성된 제품을 주로 신고 있습니다.
다양한 부스트 신발을 신으면서 느낀 점이 너무 편하고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신발을 오래 신고 일하시거나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엄청난
각 모델마다 부스트 함량이나 어퍼 또는 니트 소재, 지지력 등 디테일한 부분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신발에 비해서 월등히 편한 핏팅감/쿠션감을 선사해 줍니다.
울트라부스트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분들은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feat. 쇼핑 노하우
참고사항으로 아디다스의 경우 신발의 성능은 굉장히 만족하나 가격정책이 정말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발가는 굉장히 높게 형성하나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바로 아울렛에 반값으로 풀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구하는 모델이 정말정말 급하게 필요한 게 아니라면 몇 개월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아울렛에서 구매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제가 느끼기에 대부분의 모델이 6개월 정도 후면 아울렛에 풀리는 느낌입니다. 물론 한정판이나 특이한 케이스 같은 경우는 제외하구요..)
부족한 저의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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