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oa Story입니다.

집 근처 아울렛 매장에 방문했다가 신발을 또 하나 지르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에어맥스 제품이네요. 제가 아디다스 부스트 매니아 이긴 한데 나이키 에어맥스 모델이 너무 싸게 나왔길래 벌써 2켤레째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모델은 에어맥스 95 카브엠트(AV0765 400) 모델인데요. 독특한 카모 패턴이 특징인 신발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디테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에어맥스 신발과는 다르게 박스에 'Cav Empt'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살 때는 몰랐는데 후에 찾아보니 카브엠트는 일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라고 하네요. 이 모델은 나이키와 카브엠트의 협업으로 완성된 에어맥스 95 버전입니다.

 

박스는 서랍식으로 되어 있구요. 제가 구매한 버전은 에어맥스 95 카브엠트 AV0765 400 모델로 네이비와 베이지 컬러가 조합된 신발입니다. 처음에 봤을 때는 뭔가 조금 부담스러운 패턴으로 보였는데 막상 신어보니 꽤나 이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 조합 말고 블랙/화이트 컬러로 조합된 신발도 있었는데요. 제가 산 신발이 좀 더 싸길래....ㅋㅋㅋ

 

측면 / 정면 / 후면

에어맥스 95는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니 많은 분들에게 익숙하실테지만 컬러감이 조금 독특한 신발이기에 측면/정면/후면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독특한 패턴을 제외하고는 다른 에어맥스 95 시리즈와 다른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맥스 에어에도 카모 패턴이 적용된 정도?)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저 패턴이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적응할 때까지 조금 시간이 걸릴 듯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발목양말을 신고 이 신발을 신어 봤는데 복숭아뼈가 신발과 마찰이 발생하여 조금 아프더라구요. 제 발의 문제인 건지.. 신발의 문제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길들이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ㅠㅠ

 

신발 안쪽에 내피가 있어서 저 부분이 발을 감싸주는 역할을 합니다. 약간 조여주는 느낌이 있어 처음에는 조금 갑갑한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네요.

 

확실히 에어맥스 95는 날렵함 보다는 뭉뚱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제가 끈도 너무 헐렁하게 해서 더 그래 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렇게 신발만 보는 것보다 바지와 신발을 함께 보면 훨씬 더 이쁘긴 합니다. 물론 끈도 타이트하게 매어주면 착샷도 훨씬 이쁘게 나옵니다.(저 날은 조금 귀찮아서 그만...)

 

지난번 에어맥스 95 리뷰때도 느낀 점을 간략히 말씀드렸었는데 같은 모델이다 보니 느낌은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사이즈를 정사이즈로 선택을 했기 때문에 발이 한결 편한 느낌은 좋습니다!

'눈에 띄는 컬러의 패턴 / 쫀쫀한 쿠션감 / 높은 지상고 / 발을 감싸주는 내피 / 은근히 무거운 무게 / 의문스러운 통풍' 정도가 이 신발의 특징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보통 에어맥스 95 신발의 경우 10만원 후반대에서 20만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나 이 신발은 아울렛에서 10만원 초반대에 구매를 했습니다. 저한테는 이 정도 가격이 딱 적당한 것 같네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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