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하동 여행] 하동 피자 맛집 - 평사리의 아침
구례에서 묵었던 숙소가 하동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례와 하동을 묶어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례여행 마지막 날 점심을 먹기 위해 하동 피자 맛집인 평사리의 아침을 찾았습니다.
평사리의 아침은 화덕빵과 화덕피자가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화덕빵과 화덕피자는 주말에만 판매를 하고 있어서 일정을 잘 맞춰서 방문해야 화덕빵과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만 화덕에 불을 지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숲 속 공기 좋은 야외에서 먹은 화덕피자맛이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하동 평사리의 아침 정보
[위치]
경남 하동군 악양면 대촌길 46-14
[영업시간]
11:00 ~ 17:00
** 매월 카페 오픈일정은 주인장님 블로그에 올라오니 참고해주세요!
현재 올라와 있는 2020년 5월 카페 오픈일정입니다.
1.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날이 빵과 피자를 굽는 날입니다.,
2. 초록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날은 휴무일 입니다.
[문의전화]
055-883-3250
** 평일에 방문하실 때는 전화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메뉴]
드립커피 5,000원
드립커피(아이스) 7,000원
오미자 7,000원
식혜 5,000원
샐러드 10,000원
화덕빵 5,000원
화덕피자 25,000원
하동 평사리의 아침 후기
평사리의 아침은 최참판댁, 하동 스타웨이랑 가까운 곳에 있어 같이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좁은 시골길을 지나면 빨간 간판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주차는 정원 앞쪽에 할 수 있고 정원 앞쪽 주차가 만차라면 평사리의 아침 아래쪽에 있는 밭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주인 부부께서 운영하고 계신데 정원을 굉장히 잘 꾸며놓으셨습니다. 동화 속에 온 것처럼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정원사진만 한가득이네요. 너무 잘 꾸며놓으셔서 사진을 안 남길 수가 없었습니다. 정원 곳곳에 야외테이블이 있어 야외에서 식사와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숙소 체크아웃 후 12시 조금 안돼서 방문했었는데 손님이 많지 않아서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뒤로 손님들이 계속 오셔서 야외는 금방 만석이 되었습니다.
이 건물이 카페 건물입니다. 바느질 공방으로도 운영하고 계신 듯 보였습니다.
이 건물에는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정원 옆에 또 다른 건물이 있는데 그쪽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갓 구운 화덕빵이 보였는데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피자를 주문해서 빵은 맛보지 못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빵도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바느질 공방으로 사용하는 공간인 듯 보입니다. 바느질을 위한 재료와 소품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옆쪽 건물 모습입니다. 건물 옆으로 화덕이 있고 내부에 테이블이 3개정도 있습니다. 대형 테이블도 하나 있어서 여러명이서 방문 시에 이쪽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부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데 멋진 정원, 아름다운 꽃들, 두 개의 건물을 다 관리하시는 게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화덕피자(25,000원), 샐러드(10,000원), 커피(7,000원), 식혜(5,000원)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총 47,000원이네요.
가격이 다소 비싼 감은 있지만 맛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피자는 두툼하고 치즈도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같이 주시는 꿀을 찍어 먹어도 괜찮습니다.
샐러드는 직접 재배한 채소로 만들어 주셨고 식혜도 직접 만드셨다고 합니다. 식혜는 많이 달지 않아서 아이들과 같이 마시기에 좋았습니다.
하동 여행을 하신다면 평사리의아침은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메인 메뉴인 화덕피자와 화덕빵은 주말에만 주문이 가능하니 방문 전 일정확인은 꼭 해보시구요!
평사리의아침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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