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필수코스인 카페 정지영 커피로스터즈

 

 

 

지난 포스팅에 이어 행궁동 데이트 2편입니다.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 또는 행궁동 주차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수원 행궁동 데이트 - 리조또 맛집 '운멜로'(feat. 행궁동 주차팁)

 

식사 후 찾아간 곳은 행궁동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인 정지영 커피로스터즈 입니다. 정지영 커피로스터즈는 수원에 총 4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행궁동에 3개의 매장, 그리고 망포동에 1개의 매장!

 

제가 방문한 곳은 정지영 커피로스터즈 장안문 본점입니다. 방문전에는 몰랐는데 아이들 안전사고 문제로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행히 와이프와의 데이트인 관계로 아이들이 없어서 문제없이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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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영 커피로스터즈 장안문 본점 정보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905번길 13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 월요일 휴무

 ** 중학생 미만 입장 제한

 

 

  정지영 커피로스터즈 장안문 본점 후기

 

화성 성곽 아래 길을 따라 장안문쪽으로 걷다 보면 카페가 보입니다. 정지영 커피로스터즈는 주택을 개조해서 카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층은 통창으로 되어있고 층고도 높아 개방감이 좋습니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그런지 인테리어를 했지만 그래도 옛 느낌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빵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진 않고 크로와상이랑 다른 한 종류의 빵만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게 빵이 카운터와 조금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카운터 앞에 있는 계단을 조금 올라서 문을 하나 지나야 빵이 있습니다.

 

 

아이스라떼와 따뜻한 라떼. 커피는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근데 또 하나 특이한 게 있는데 바로 트레이입니다. 계란판 같은 느낌도 들고 먼가 굉장히 새롭습니다.

 

 

여기는 2층입니다. 1층에는 테이블이 없고 2층과 3층 루프탑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사진 속에 여자분이 앉아 계시는 자리가 명당자리로 보입니다. 저기에 앉으면 통창을 통해서 성곽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다른 쪽 공간입니다. 노출된 벽돌, 오래된 타일 등 건물의 연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노출된채로 또는 옛 것 그대로 유지하는게 요즘 유행인것 같기도 합니다.

 

 

별건 아니지만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전시되어 있는 소품들입니다.

 

 

정지영 커피로스터즈 장안문 본점의 하이라이트인 3층 루프탑입니다. 해질녘에 여기 앉아서 저무는 노을과 빛나는 성곽을 보면서 커피 한 잔 하면 엄청난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낮에 가서 그런 느낌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뻥 뚫린 시야에 꽉 차게 보이는 성곽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 날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도 꽤나 추워서 루프탑에 오래 못 있있던 게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행궁동 데이트 가시면 정지영 커피로스터즈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과 멋진 배경 앞에서 인생사진도 꼭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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