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카페 커피라이커스(COFFEE LIKUS)
안녕하세요, Wooa Story입니다.
용인 기흥IC 근처에 뷰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인 커피라이커스에 다녀왔습니다. 기흥IC 근처에 괜찮은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커피라이커스의 경우 지대가 늪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야외 테라스에서는 기흥저수지를 볼 수가 있고 현재는 카페 주변으로 벚꽃도 만발하여 분위기가 더욱 좋았습니다.
기흥IC 근처에 또 다른 카페인 오뜨아르는 지난번에 포스팅하였었는데 오뜨아르는 한옥카페가 특징이었다면 커피라이커스는 요즘 카페 트렌드인 노출 콘크리트로 내부가 인테리어 되어있는 게 특징이었습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오뜨아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커피라이커스
[영업시간]
평일 12:00~21:00
주말 11:00~21:00
* 월요일 휴무
커피라이커스는 2층 건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커피라이커스 / 2층은 모듈라레라는 인테리어 업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리된 공간이 아니라 카페 안쪽에 계단이 있어서 2층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고 2층에도 끝 쪽에 좌석이 있어서 그 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커피라이커스에 들어서니 건물 앞쪽으로 넓은 잔디밭과 정원 끝쪽에 있는 벚꽃이 눈에 띄었습니다. 카페 주변에 벚꽃이 만개해 있어서 그런지 더욱 분위기가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건물 뒤편으로 가면 야외 테라스가 있고 저 멀리 기흥저수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가 사진 명당인데 아이가 잠들어 버려서....;;;
내부는 노출 콘크리트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의자들이 편함보다는 개성 있는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 공간이 한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 구석구석 숨어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카페 내부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층은 모듈라레 인테리어 매장인데 구경도 할 수 있고 끝쪽에 테이블이 있어서 카페 손님도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특이했던 공간으로 지하 1층이 존재합니다. 테이블이 있는 건 아니고 조금 좁은 공간에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관람을 할 수 있고 구매 또한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제품 아래에 가격이 표시되어 있었거든요!
가격은 다른 카페들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원두도 2종류가 있어 선택을 할 수 있고 음료나 디저트류도 있습니다.
저는 당충전을 위해 다크 카라멜 라떼를 주문했고 와이프는 카페라떼로 주문을 했습니다. 다크 카라멜 라떼는 약간 바닐라라떼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잔디밭, 만개한 벚꽃, 화창한 날씨, 달달한 커피까지 너무 좋았던 커피라이커스였습니다.........만?
다 좋을 순 없겠죠?ㅎㅎ 제가 느낀 소소한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주차공간! 카페 내에 따로 주차공간이 없어서 외부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이 계시긴 하지만 주차공간이 따로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길가에 알아서(?) 잘 주차를 해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유모차를 끌고 이동하기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이건 유아와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겠네요. 아이가 잠들어서 유모차를 끌고 갔는데 문 턱을 넘을 때나 실내 공간을 이동할 때 들고 다녀야 해서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위치상으로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이나 기흥 이케아와 가깝기 때문에 쇼핑 후에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은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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